[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배우 유지태가 6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리자 그가 출연할 작품 '힐러'에 대한 관심이 높다.

'힐러'는 '모래시계' '카이스트' '태왕사신기' 등으로 스타 작가로 손꼽히는 송지나 작가의 차기작이다. 송지나 작가는 지난 2012년 SBS '신의' 이후 내놓는 이번 작품은 풋내기 기자가 올바른 기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힐러'는 힐링해 주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로맨틱 코미디, 스릴러 등의 복합장르다. 기존 드라마와는 다른 새로운 장르를 지향한다. 연출은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제인'의 이정섭 PD가 맡는다.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와 '아이언맨'의 후속 작품으로 올 11월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유지태는 '힐러'로 2008년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 이후 6년 만으로 더욱 화제를 모은다. 이번에 그가 연기할 김문호는 메이저 방송사에서 근무하는 스타 기자로, 극의 중심에서 과거 부모 세대의 인연에서 자녀 세대까지 이어진 사건의 연결고리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물이다.


이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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