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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휴식' 토론토, 보스턴에 3-8 완패…연승 무산
작성 : 2018년 05월 29일(화) 09:44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팀은 쓰라린 패배를 기록했다.

오승환의 토론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펼쳐진 2018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서 3-8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토론토는 지난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하며 시즌 25승2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보스턴은 시즌 37승17패로 같은 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오승환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28일 필라델피아와 경기에 등판한 오승환은 1.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2.22까지 끌어내렸다. 하지만 토론토가 보스턴에 밀리며 패배 가능성이 높아지자 휴식을 취했다.

보스턴은 시작부터 선취점을 올리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보스턴은 1회말 잰더 보가츠와 미치 모어랜드의 연속안타로 만든 1사 1,3루 득점찬스에서 J.D.마르티네스가 유격수 방면 땅볼을 기록한 사이 보가츠가 홈을 밟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토론토는 얼마 지나지 않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토론토는 4회초 1사 3루에서 방망이를 잡은 켄드리스 모랄레스가 필드 좌중간을 가르는 시원한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팀에 동점을 선물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토론토는 이어진 4회말서 보스턴에 빅이닝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보스턴은 4회말 무사 2,3루서 브록 홀트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앞서가는 점수를 낸 뒤,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의 안타로 득점 찬스를 이어갔다. 보스턴은 후속타자 재키 브래들리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를 보탰고, 앤드류 베닌텐디 역시 큼지막한 스리런포로 아치를 그리며 6-1까지 달아났다.

토론토는 5회초 얀게르비스 솔라르테의 희생플라이로 만회점을 내며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5회말 보스턴 마르티네스에게 솔로포를 얻어 맞으며 더 이상 기세를 올리지 못했다.

결국 토론토는 6회말 한 점을 더 내줬고, 7회초 세 번째 득점을 뽑아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는 토론토의 3-8 패배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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