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에 선정된 e스포츠에 출전이 불투명했던 'e스포츠 종주국' 한국의 출전 길이 가까스로 열렸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8일 "대전e스포츠협회(대전지회)는 28일(월) 대전 체육회로부터 인정단체로 최종 가맹 승인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 동안 한국e스포츠협회는 아시안겡미에 선수를 뽑고 경기에 내보낼 기본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대한체육회 가맹단체로 인정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015년 대한체육회 준가맹단체 자격을 획득했으나, 통합체육회 출범 과정에서 자격 기준 강화로 지난해 자격을 상실한 바 있다.
대한체육회는 아시안게임의 경우 시도체육회 한 곳에만 가입해도 시범종목에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했다. 그 동안 여러 지자체에 의사를 타진했던 한국e스포츠협회는 이번 대전체육회 인정단체 가맹 승인과 함께 아시안게임에 조건을 갖추게 됐다.
e스포츠는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등 6개 종목으로 아시안게임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6월 진행 예정인 동아시아예선에 참가할 6개 종목 국가대표팀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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