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韓 맞상대' 멕시코, 웨일즈와 월드컵 모의고사 치른다
작성 : 2018년 05월 29일(화) 08:42

멕시코 / 사진=멕시코축구협회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신태용호의 맞상대인 멕시코가 웨일즈를 상대로 월드컵 모의고사를 치른다.

멕시코는 2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파사데나에 위치한 로스 보울 경기장에서 웨일즈와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이는 같은 조에 속한 스웨덴전을 대비하기 위한 평가전으로 보인다.

멕시코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에 독일, 스웨덴, 대한민국과 같은 조에 속해있다. 현재 FIFA 랭킹 15위에 위치한 멕시코는 독일(FIFA 캥킹 1위)에 이어 F조 중 두 번째로 높은 FIFA 랭킹에 위치해 있다.

멕시코가 맞상대할 웨일즈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했다. 웨일즈는 유럽지역예선 D조에서 세르비아,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그루지아, 몰도바와 경쟁을 펼쳤으나 4승5무1패(승점 17)로 세르비아(승점 21), 아일랜드(승점 19)에 밀리며 본선행 티켓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지난 유로 2016에서 4강에 오르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췄다.

한편 멕시코는 웨일즈와 역사상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쳐 1승1무를 기록했다. 지난 1958년 6월 21일 치러진 친선경기에서는 1-1로 무승부를 거뒀고, 2012년 5월 28일 두 번째 평가전에서는 멕시코가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