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클롭 감독, "살라 부상 심각하다"…이집트 월드컵 '빨간불'
작성 : 2018년 05월 27일(일) 06:56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심각한 부상이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비보를 전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부상을 입은 모하메드 살라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27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NSC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3으로 패했다. 13년 만의 유럽무대 정상을 노렸던 리버풀은 아쉽게 고개를 숙여야 했다.

이날 살라는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전반 26분 살라가 라모스와의 경합에서 넘어지며 고통을 호소했다. 괜찮은 듯 했던 살라는 결국 다시 쓰러졌고 아담 랄라나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경기 후 리버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의 상태를 공개했다. 클롭 감독은 "심각한 부상이다. 정말 심각한 부상"이라며 살라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살라는 엑스레이 촬영을 위해 병원에 있다. 그의 부상은 쇄골 혹은 어깨다. 좋아 보이지 않는다"라며 걱정을 토로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