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英 언론, "살라 부상은 어깨 탈골…월드컵 출전 여부는 불분명"
작성 : 2018년 05월 27일(일) 06:50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어깨 탈골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의 에이스인 살라의 월드컵 본선 출전 여부도 불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27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NSC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3으로 패했다. 13년 만의 유럽무대 정상을 노렸던 리버풀은 아쉽게 고개를 숙여야 했다.

이날 살라는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전반 26분 살라가 라모스와의 경합에서 넘어지며 고통을 호소했다. 괜찮은 듯 했던 살라는 결국 다시 쓰러졌고 아담 랄라나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리버풀 측은 살라의 부상을 어깨 탈골로 확인했다. 리버풀 측은 머지사이드로 복귀해 살라의 부상 부위를 정밀 스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살라의 월드컵 전망에는 의심의 여지가 있다"라며 회복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추측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