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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스페셜]리버풀 우승 도전 망친 카리우스의 실망스런 실책들
작성 : 2018년 05월 27일(일) 05:36

로리스 카리우스 / 사진= gettyiamges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허무했다. 리버풀의 우승 도전은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의 결정적인 실책 2개로 무너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NSC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리버풀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리버풀은 카리우스의 실책 2개에 울었다. 첫 번째, 그리고 세 번째 실점이 모두 카리우스의 실망스러운 플레이로부터 나왔다.

후반 6분 카리우스 골키퍼가 공을 자아낸 후 패스하려 공을 굴렸다. 그러나 너무 안이했다. 앞에 서있던 벤제마가 커팅했고, 이 것이 그대로 골문으로 흘러들어갔다.

한 차례 고개를 숙인 카리우스는 1-2이던 후반 38분 다시 한 번 절망스러운 플레이로 리버풀에게 실망을 안겼다. 베일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 선방에 대해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하며 추가 실점한 것.

카리우스의 실책으로 인해 리버풀은 추격 동력을 잃었다. 결국 그의 실수로 인해 리버풀은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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