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레알 마드리드-리버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키예프, 테러 위협으로 '몸살'
작성 : 2018년 05월 26일(토) 22:04

키예프 올림피스키 스타디움 / 사진=UEFA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우크라이나 키예프가 테러 위협으로 혼돈에 빠졌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맞대결을 펼친다.

'별들의 축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인 만큼 많은 팬들이 키예프로 모일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지가 테러 위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테러단체 '지하디스'가 키예프로 오늘 팬들을 테러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라며 "그들은 '우리는 그곳에 있을 것'이라고 공표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들은 7만 명의 관중이 운집한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 테러범이 내리는 모습이 담긴 선전 이미지를 공개했다.

한편 이외에도 다수의 해외 언론은 "테러 위협으로 인해 지하철역이 폐쇄됐다"고 전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보도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