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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vs살라' 레알 마드리드-리버풀, 챔피언스리그 결승 최정예 '빅뱅'
작성 : 2018년 05월 26일(토) 21:02

사진=유럽축구연맹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최정예 카드를 꺼내들 전망이다.

레알과 리버풀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리는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레알은 전대미문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도전하고 리버풀은 지난 2004-2005시즌 이후 13시즌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부상자가 없는 레알은 선수단 전원 소집령을 내리며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준비했다. 레알은 최정예를 출격시켜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는 각오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6일 레알의 선발 명단을 예측하며 '가레스 베일-카림 벤제마-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대변되는 'BBC' 라인의 출격을 예상했다. 올 시즌 이들은 단 한 번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동시에 출전한 적이 없다.

리버풀 역시 마찬가지다.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팀의 간판 공격 라인인 로베르토 피르미누-모하메드 살라-사디오 마네를 출격시킬 것을 예상했다. 미드필더진은 제임스 밀너, 조던 헨더슨,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위치했고, 포백은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데얀 로브렌, 알렉산더-아놀드가 꾸린다. 골문은 카리우스 골키퍼가 지킨다.

한편 레알 지네딘 지단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통산 2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클롭은 준우승 1회를 차지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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