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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다홈런 타이' 추신수, 시즌 4번째 4출루 경기…팀도 승리(종합)
작성 : 2018년 05월 26일(토) 12:13

추신수 /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아시아 최다홈런 타이기록을 세우며 펄펄 날았다. 팀도 승리를 거둬 기쁨은 배가 됐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팀의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3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타율은 0.259가 됐다.

추신수는 이날 시즌 7호포를 가동하며 마쓰이 히데키가 세웠던 아시아 최다홈런(175개)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아울러 시즌 네 번째 4출루 경기를 달성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입증했다.

출발부터 좋았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 올리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추신수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올랐다. 상대 선발 에릭 스코글런드와 맞대결을 펼친 추신수는 그의 4구째 시속 148km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아치를 그렸다. 추신수의 시즌 7호포이자 아시아 최다홈런 타이 기록이 세워지는 순간이었다.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서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3회말 스코글런드의 8구째 커브볼을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또 다시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6회말 2사 1루 상황서 또 다시 볼넷을 얻어내 3출루 경기를 펼쳤다.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서 이날 경기 세 번째 볼넷을 골라내며 4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로날드 구즈만과 딜라이노 드실즈의 연속 적시타로 8-4까지 달아난 8회말 다시 방망이를 잡았다. 추신수는 블레인 보이어를 상대로 5구째 볼을 지켜보며 1루 베이스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자가 안타를 신고하지 못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캔자스시티에 승리를 챙겼다.

텍사스는 4회말까지 캔자스시티에 4-3 한 점 차 불안한 리드를 이어갔지만 5회말 키너-팔레파의 안타로 만든 1사 1루 상황서 터진 노마 마자라의 시원한 투런포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텍사스는 8회말 1사 1루서 방망이를 쥔 구즈만이 1타점 적시 3루타를 터뜨린데 이어 후속타자 드실즈가 내야안타를 통해 구즈만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텍사스의 8-4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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