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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 토트넘과 2023년까지 연장 계약
작성 : 2018년 05월 25일(금) 09:37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2023년까지 토트넘 핫스퍼의 지휘봉을 잡는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과의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 이로써 포체티노 감독은 2023년까지 토트넘을 이끌게 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14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이후 해리 케인, 델레 알리, 손흥민 등 젊은 선수들을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로 키워내며 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하에 전성기를 맞이하자, 다른 구단에서도 포체티노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시즌 중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사령탑으로 포체티노 감독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추측성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과 재계약하며 잔류를 선택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새로운 계약을 하게 돼 영광스럽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에 세계적인 수준의 경기장에서 팀을 이끌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니엘 레비 회장과 나는 구단의 열망에 대해 오랫동안 이야기 해왔다. 장기간 지속 가능한 성공을 이루기 위해 같은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또 "토트넘은 특별한 클럽이다. 우리는 항상 그라운드 안팎에서 창의적인 방식으로 일하고 있으며, 성공을 이루기 위해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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