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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 언론 "발렌시아, 이강인과 재계약 추진…접촉 있었다"
작성 : 2018년 05월 25일(금) 08:55

이강인 / 사진=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가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온다 데포르티바 발렌시아'는 24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발렌시아의 다음 재계약 타겟은 이강인이다"면서 "이는 첫 번째 접촉이며 인테르스타데포르테 에이전트 후안 산체스, 타라가, 포레스 그리고 가리도가 발렌시아 사무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강인의 재계약 가능성은 그간 꾸준히 대두됐다. 지난 11일 스페인 언론 '피차헤스'는 "발렌시아는 이강인과 계약연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시즌 1군 선수단 합류가 확실해 보이는 이강인은 현재 경기장에서 많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강인은 현 시점 발렌시아를 대표하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발렌시아B 소속으로 뛰고있는 이강인은 팀 내 활약은 물론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9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며 연일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발렌시아는 이강인에게 800만 유로(약 102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설정해 놓은 상태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오는 2019년 6월 30일까지 계약돼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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