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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hot] '데드풀2' 물리친 '독전'부터 세월호 다큐 '다이빙벨 그후'까지
작성 : 2018년 05월 24일(목) 15:41

'독전' 스틸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이번 주 박스오피스 판도가 바뀌었다. 영화 '데드풀2'과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가 한동안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가운데 '독전'이 개봉하면서 침체된 한국영화의 기세가 되살아났다.

▲ '독전'-올해 韓 영화 최고 오프닝

'독전'(감독 이해영)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지난 22일 개봉한 '독전'은 첫날 37만명을 동원해 올해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하며 '데드풀2'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제치고 곧바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3일 연속 정상 자리를 지키며 독보적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독전'은 화려한 액션과 빠른 속도감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페스티발' '경성학교' 등을 연출한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故 김주혁 등이 출연했다.

'트루스 오어 데어' 스틸



▲ '트루스 오어 데어'-블룸하우스의 2018년 첫 번째 프로젝트

'트루스 오어 데어'는 '23 아이덴티티' '겟 아웃' '해피 데스데이' 등을 통해 공포 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작품. 무엇을 선택하든 공포가 시작되는 게임 '트루스 오어 데어'에 휘말리게 된 주인공들의 사투를 그렸다. 획기적인 소재와 매 순간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스틸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이제껏 본 적 없는 히어로의 탄생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최고의 파일럿을 꿈꾸던 주인공 한 솔로가 예상치 못한 팀에 합류, 상상을 초월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뷰티풀 마인드' '다빈치 코드' 시리즈의 거장 론 하워드가 메가폰을 잡아 기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볼 수 없던 개성 강한 캐릭터의 탄생을 선보인다. 엘든 이렌리치, 에밀리아 클라크, 우디 해럴슨 등이 출연했다.

'다이빙벨 그후' 티저 포스터



▲ '다이빙벨 그후'-'다이빙벨' 이상호 감독 후속작

'다이빙벨 그후'는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파동의 도화선이 됐던 고발뉴스 이상호 감독의 '다이빙벨' 이후 4년 만에 공개되는 후속작이다. 영화는 전편이 주목한 세월호 피해자를 '구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한발 더 나아가 '구조하지 않은 이유'를 집요하게 캐묻는다. 배우 송옥숙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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