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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성난 황소' 출연 확정…마동석·송지효와 호흡 [공식입장]
작성 : 2018년 05월 24일(목) 14:06

배우 이성우 / 사진= 영화 '범죄도시' 스틸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배우 이성우가 영화 '성난 황소'에 캐스팅됐다.

24일 이성우의 소속사 가족이엔티 관계자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성우의 '성난 황소'(감독 김민호) 출연 소식을 전했다. '성난 황소'는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로 극중 이성우는 두식 역으로 최종 캐스팅, 전작 '범죄도시'에 이은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난 황소'는 한 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납치된 부인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액션 영화다. 이성우를 비롯해 배우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성우가 연기하는 두식 역은 지수를 납치해 동철을 폭주하게 만드는 결정적 계기는 제공하는 기태(김성오)의 2인자 역할로 극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더해줄 예정. 앞서 '범죄도시'에서 이수파 행동대장으로 분했던 그가 한층 더 발전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이성우는 "'성난 황소' 두식 역으로 연기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그저 감사한 마음"이라며 "작품을 위해 뭐든 받아들이고 소통하며 준비하겠다. 큰 배역을 맡아 설레고 긴장되지만, 현장에서 잘 놀아볼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임하겠다. 두식이라는 역이 살아 숨 쉴 수 있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손병호, 최대성, 재희, 이기우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가족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성우는 지난 2002년 극단 수레무대에 입단해 연극 '가시고기', '오셀로', '꼬메디아 델아르떼' 등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력과 내공을 쌓았다. 이후 지난해 10월 영화 '범죄도시'의 이수파 행동대장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기억의 밤', '특별시민', '해어화', '뷰티 인사이드', '강남 1970', '명량'에 출연했다. 더불어 드라마 '미스티', '매드독', '푸른 바다의 전설', '구르미 그린 달빛', '미세스 캅', '주군의 태양', ‘아이리스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만들어 왔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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