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빅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피츠버그 지역 언론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의 스포츠의학디렉터인 토드 톰시크의 말을 통해 강정호에 재활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강정호는 플로리다주 브렌던튼의 파이어리츠시티에서 추가 스프링 트레이닝을 진행 중이다"면서 "그가 조만간 메이저리그로 콜업될 것 같지는 않다. 피츠버그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강정호가 경험한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을 통해 재창조하려 한다. 강정호는 높은 수준의 투구를 겪이 위해 마이너리그로 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정호는 지난 20일 세 번째 연습 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경기력을 끌어 올렸다. 당시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강정호의 복귀 후 포지션을 두고 "내야 유틸리티 요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직 강정호의 몸상태는 빅리그에서 활약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강정호는 5~6경기를 뛰는 동안 10~12번 정도 타석에 들어섰다. 반응은 괜찮았다"면서 "스프링 트레이닝은 대개 45~46일 정도 그리고 36~37경기 정도 치러진다. 강정호는 현재 복귀 초기인 5~6단계 정도에 와 있다"고 이야기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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