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독전'이 '데드풀2'를 꺾었다.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은 개봉 첫날인 지난 22일 37만654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으로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등이 출연했다.

지난 16일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지키던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는 이날 31만7515명을 끌어 모아 2위로 내려갔다. 누적관객수는 257만2599명이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일일관객수 9만879명(누적 1087만3174명)으로 3위를, '피터 래빗'은 8만135명(누적 23만486명)으로 4위를 나타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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