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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월드컵스타]PL서 빛난 애런 무이, 호주 이끌고 월드컵 첫 선<10>
작성 : 2018년 05월 23일(수) 07:00

애런 무이 / 사진= 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프리미어리그 허더스필드 타운의 잔류를 이끌었던 애런 무이가 호주를 이끌고 월드컵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당당히 호주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한 무이가 팀 케이힐, 마일 예디낙 등 노장들과 함께 출격한다.

무이는 올 시즌 허더스필드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일등공신이었다. 총 36경기에 출격해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팀 내 3위, 도움 2위로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무이는 호주 대표팀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다 해냈다. 이라크와의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고, 최종예선 12경기 중 10경기에서 선발 출격해 3도움을 기록했다. 온두라스와의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도 모두 나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극적인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 확보에 힘을 보탰다.

무이는 호주 대표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번갈아 가며 소화한다. 조율과 침투 능력을 겸비한 만큼 예디냑, 루옹고와 함께 견고한 중원을 구성해 월드컵 무대에 도전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무이가 호주를 이끌며 월드컵 무대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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