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가 故김주혁의 유작 영화 '독전'을 응원했다.

생전 고인의 소속사 대표이자, 절친한 친분을 유지했던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독전'(감독 이해영) 개봉일인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주혁 얼굴이 실린 포스터를 올렸다. 김주혁은 극중 아시아 최대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 역을 맡아 열연했다.

포스터와 더불어 김 대표는 "#김주혁 #독전 개봉 많이들 보세요. 주봉이 멋져"라는 글을 개제, 애칭으로 애정을 표했다.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차량이 전복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김 대표는 장례절차부터 49재 추모 미사까지 알뜰히 챙겨 생전 고인과의 의리를 지켰다.

한편,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5월 22일 개봉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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