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소연과 재계약을 맺었다"며 "지소연은 오는 2020년까지 첼시와 함께 한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지소연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 무패우승(13승5무)을 이끌었다. 지소연은 올 시즌 정규리그 6골, 컵 대회 5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골 등 총 13골을 뽑아냈고, 잉글랜드프로축구협회(PFA) 선정 '올해의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지소연은 "2년 간 첼시에서 더 활약할 수 있어 기쁘다"며 "팀에서 매우 행복하다. 동료, 직원들 모두가 잘해주고 많은 기회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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