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지메시' 지소연, 멀티골 터뜨리며 팀 무패우승 견인
작성 : 2018년 05월 21일(월) 11:27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무패우승을 이끌었다.

지소연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할톤 스타디움에서 열린 WSL 18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서 후반 41분 동점골, 후반 44분 역전골을 뽑아내며 팀의 값진 승리를 일궈냈다. 이 승리로 첼시는 13승5무로 시즌을 마치며 WSL 무패우승을 달성했다.

지소연은 팀이 0-2로 뒤진 후반 7분 겜마 데이비슨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첼시는 후반 26분 한 골을 따라가며 1-2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소연의 진가는 후반 막판 드러났다. 지소연은 후반 41분 정확한 슈팅으로 한 차례 리버풀의 골망을 흔든 뒤, 경기 종료 직전이던 후반 44분 프란세스카 커비의 어시스트를 받아 역전골을 터뜨리며 날아 올랐다.

지소연의 골에 힘입은 첼시는 3-2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지소연은 올 시즌 정규리그 6골, 컵 대회 5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골 등 총 13골을 뽑아내며 성공적인 한 해를 마무리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