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로얄 네버 기브업(RNG)이 2018 리그오브레전드(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의 최종 우승팀이 됐다.
RN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제니트 파리 라 빌레트에서 열린 2018 리그오브레전드(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에서 킹존 드래곤X를 세트스코어 3-1로 잡아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조별리그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RNG는 4강에서 프나틱을 잡아냈고, 결승에서 킹존 드래곤X마저 물리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RNG의 이번 우승으로 중국은 3년 만에 MSI 우승컵을 되찾았다.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열린 MSI에서 중국 대표 EDG가 한국 대표 SK 텔레콤 T1을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중국은 2016년과 2017년 MSI 결승 무대 진출팀을 배출하지 못했으나 RNG가 3년 만에 중국 대표로 나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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