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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득점 1위' 클로제, 2015시즌 후 은퇴 선언
작성 : 2014년 07월 21일(월) 08:06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호나우두(브라질)를 제치고 월드컵 통산 최다득점자로 올라선 미로슬라프 클로제(36·라치오)가 2014-2015시즌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다.

클로제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빌트지와의 인터뷰에서 "2015년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클로제는 오는 2015월 6월 소속팀 라치오와의 계약기간이 만료된다.

클로제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 5골을 터트리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5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4골로 독일의 4강 진출을 견인했다.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2골을 넣으며 독일의 월드컵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클로제는 4차례의 월드컵에서 16골을 넣어 15골을 넣은 호나우두를 제치고 월드컵 통산 득점랭킹 1위에 올라있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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