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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아킬레스건 부상…월드컵 출전 불투명
작성 : 2018년 05월 20일(일) 09:10

권창훈 / 사진= 디종FCO 트위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에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팀 핵심 자원 권창훈(디종FCO)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권창훈은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가스통 제라르 경기장에서 열린 앙제와의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최종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31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번 시즌 11골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인 권창훈은 다가올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의 공격을 이끌 선수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권창훈의 러시아 월드컵 출전은 불투명하다. 이날 입은 부상 때문이다. 현지 언론들은 권창훈의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어 월드컵이 불가능해졌다고 일제히 전했다.

김민재, 김진수의 부상으로 수비진에 큰 타격을 입은 신태용호는 권창훈의 부상으로 인해 한쪽 날개마저 꺾이고 말았다. 신태용 감독의 이마에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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