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창섭 기자]최근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번아웃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번아웃 증후군은 과도한 업무로 인해 발생하는 극도의 신체·정신적 피로감으로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을 말한다. 특히 번아웃 증후군은 수면장애와 우울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극복방법을 잘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취업포털 '미디어잡'을 운영하는 'MJ 플렉스'의 설문조사(온·오프라인 직장인 420명 대상)에 따르면 국내 직장인 3명 중 1명은 수면(34%)을 통해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는 대한민국 직장인의 평균 수면 시간이 4~5시간으로 1일 권장 수면 시간 7~8시간보다 적다는 점이 번아웃 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2위는 술, 담배와 같은 기호식품(21%)이 차지했다. 이어 주변 친구나 지인과의 담소(18%), 여행 및 문화생활(13%), 운동(7%), 쇼핑(5%) 등이 따랐다.
네티즌은 이에 대해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 잠이 최고였네"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 우리나라는 너무 일을 많이 해"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 술·담배 보다는 운동으로 해결해야 건강해질 듯"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 직장에서 서로에게 스트레스 주지 않는 것도 중요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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