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린 오타니는 0-4로 뒤진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좌완 블레이크 스넬을 상대한 오타니는 5구만에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오타니는 이후 스넬의 연이은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으로 들어오진 못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5회 현재 탬파베이에 0-4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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