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 출루 후 득점까지 기록했던 추신수는 3-2로 앞선 2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다시 한 번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카슨 풀머를 상대한 추신수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추신수는 이후 아이재아 키너-팔레파의 희생플라이 때 2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2회 현재 화이트삭스에 4-2로 앞서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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