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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현지 매체 "배지환, 경찰 조사 위해 한국行"
작성 : 2018년 05월 19일(토)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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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배지환(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19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유격수 배지환이 전 여자친구에 대한 폭력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기 위해 한국으로 갔다"고 보도했다.

배지환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여성 A씨는 최근 "폭행을 당했다"며 배지환을 고소했다.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배지환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건을 조사하는 대구 중부경찰서는 고소인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쳤지만, 배지환은 미국에 있어 아직까지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피츠버그 구단의 닐 헌팅턴 단장은 "배지환이 한국에서 전 여자친구로부터 고소당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렸다"면서 "메이저리그 정책에 따라 우리는 즉시 이 정보를 메이저리그 수사 부서에 보고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메이저리그의 조사에 전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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