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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hot] '데드풀2'로 웃거나 '버닝'으로 사색에 잠기거나
작성 : 2018년 05월 18일(금) 14:59

'데드풀2' 포스터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번주 화제작이 대거 관객들을 찾아왔다. 마블의 블록버스터 '데드풀2'부터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인 이창동 감독의 8년만 신작 '버닝'까지 전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가 눈에 띈다.

◆'데드풀2' -마블의 치명적인 19금 익살꾼



마블의 19금 익살꾼 히어로 '데드풀'이 돌아왔다. 지난 16일 개봉한 '데드풀 2'는 우연히 힐링팩터 능력을 갖게 되면서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난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놀즈)이 여자친구 바네사(모레나 바카)와 꿈꿨던 미래가 수포로 돌아가게 되고 미래에서 시간 여행이 가능한 용병 케이블(조슈 브롤린)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번 시즌에서는 데드풀이 케이브(조슈 브롤린) 및 도미노(재지 비츠)와 엑스포츠 팀을 결성하면서 적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캐릭터 각각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라이언 레이놀즈, 조슈 브롤린, 재지 비츠, 모레나 바카린 등이 출연했다.

'버닝'-칸영화제 평론가들도 인정한 작품성

영화 '버닝' 포스터. 사진=CGV 아트하우스 제공



17일 개봉한 '버닝'은 이창동 감독의 8년만 신작이다. 일본 대표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을 번역했다. 제71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현지에서도 평론가들에게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며 극찬받고 있다.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

'안녕, 나의 소녀-대만 청춘 멜로물

'안녕, 나의 소녀' 포스터 / 사진=오드 제공



지난 16일 개봉한 '안녕, 나의 소녀'는 1997년도 빛나던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주인공 정샹(류이호)이 오랜 짝사랑 상대 은페이(송운화)와의 이루지 못했던 로맨스를 성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6년 '나의 소녀시대' 열풍에 이어 '안녕, 나의 소녀'가 대만 청촌 로맨스 열풍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피터 래빗'-전세계 베스트셀러 동화 애니메이션화

'피터 래빗' 포스터 / 사진=로니픽쳐스 제공



지난 16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피터 래빗'은 1902년 영국 작가 베아트릭스 포터에 의해 탄생한 그림동화 '피터 래빗' 시리즈를 영화화한 작품. 원작은 누적 판매 부수 1억 부, 100년 넘게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피터래빗이 엄마, 아빠가 들어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던 맥그리거 할아버지의 밭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피터 래빗'은 중인공인 피터 래빗을 비롯해 사촌 벤자민과 세 쌍둥이 여동생 몹시, 플롭시, 코튼테일, 오리 제마마, 고슴도치 티키윙클, 여우토드 등 23편의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동물 캐릭터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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