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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진출한 야구 유망주, 데이트폭력으로 고소…"발로 차고 목 졸라"
작성 : 2018년 05월 18일(금)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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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미국 마이너리그에 진출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야구선수가 한국에서 만나던 여자친구에 의해 고소당했다.

18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야구선수 A씨(19)는 지난해 12월 대구광역시 동성로 근처에서 전 여자친구 B씨(19)를 발로 차고 목을 조르는 등 데이트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6년부터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A씨가 미국으로 간 이후 결별했고, B씨는 자신의 공식 SNS 계정에 교제 내내 데이트폭력에 시달렸다는 글을 올리며 사건이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현재 A씨가 미국에 있는 관계로 경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부모, 에이전시 등을 통해 입국을 설득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피고소인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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