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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멀티골' ATM, 마르세유 누르고 통산 3번째 UEL 정상
작성 : 2018년 05월 17일(목) 08:5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통산 세 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틀레티코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2017-2018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경기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지난 2009-2010시즌과 2011-2012시즌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마르세유는 사상 최초 유로파리그 우승을 목전에 뒀으나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중반 행운이 깃든 선취골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21분 스티븐 만단다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가로챈 가비가 침투하던 앙투완 그리즈만에게 공을 연결했고, 그리즈만이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마르세유의 골망을 갈랐다.

아틀레티코의 기세는 후반에도 여전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4분 코케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그리즈만이 만단다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칩샷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결국 후반 44분 가비의 쐐기골까지 터진 아틀레티코는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경기를 승리로 매조지 했다.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3-0 완승으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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