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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유해진 '레슬러' 2위
작성 : 2018년 05월 16일(수) 11:2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지난 15일 하루 1529개 스크린에서 8만382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029만6572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힘을 합쳐서,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려는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와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레슬러'는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레슬러'는 이날 923개 스크린에서 하루 3만829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60만7427명을 기록했다.

영화 '레슬러'(김대웅 감독, 안나푸르나필름 제작)는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출신 싱글파파 귀보(유해진)과 레슬러 유망주 아들 성웅(김민재)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마동석 주연의 '챔피언'(누적관객수 109만6121명), 4위는 로맨스 판타지 영화 '루비 스팍스'(누적관객수 2만3025명)가 차지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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