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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브 불안' 한국, 벨기에에 0-3 완패
작성 : 2018년 05월 15일(화) 18:42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벨기에에 일격을 당했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중국 닝보에서 열린 2018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주차 첫 경기에서 벨기에에 0-3(18-25 22-25 21-25)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1주차 경기에서 2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우며 불안한 출발을 하게 됐다.

서브리시브 불안이 한국의 발목을 잡았다. 한국은 1세트 초반 김연경의 연속 득점으로 앞서 나갔지만, 중반 이후 벨기에의 서브에 고전하며 흐름을 잃었다. 결국 18-25로 첫 세트를 내줬다.

이후에도 좀처럼 경기의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한국은 2세트 들어 강소휘를 투입하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서브리시브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국은 2세트도 벨기에에 22-25로 내줬다.

한국은 3세트에서 김연경, 양효진 등이 분전하며 초반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뒷심에서 밀리며 21-25로 패배, 아쉽게 첫 경기를 내줬다.

한편 한국은 16일 도미니카 공화국, 17일 중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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