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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수, 6억5000만 원에 대한항공 잔류…전광인·송희채 시장 나와
작성 : 2018년 05월 15일(화) 08:52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한선수(대한항공)가 V리그 최고 연봉 기록을 다시 썼다. 전광인은 시장에 나왔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4일 2018년 남자부 자유계약선수(FA) 1차 선수계약 현황을 공시했다.

FA 자격을 취득한 22명의 선수 가운데 9명이 원소속팀에 잔류했고, 13명은 시장의 평가를 받게 됐다.

대한항공의 2017-2018시즌 챔프전 우승을 이끈 한선수는 6억5000만 원에 도장을 찍으며 V리그 최고 연봉 기록을 세웠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FA 자격을 얻은 OK저축은행은 이민규와 4억5000만 원, 송명근과 4억 원, 정성현과 2억 원에 계약했다.

KB손해보험은 센터 하현용을 2억5000만 원에 붙잡았다. 또한 김홍정과 1억5000만 원, 전진용과 1억1000만 원에 계약했다. 한국전력은 박성률, 이승현과 각각 6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타구단과의 2차 교섭에 나설 13명의 선수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전광인이다. 2013-2014시즌 한국전력에 입단한 전광인은 V리그 최고의 토종 레프트로 꼽힌다.

전광인 외에도 레프트 송희채와 센터 김규민, 라이트 이강원, 센터 최석기, 레프트 신영수 등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2차 교섭 기간은 15일부터 18일까지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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