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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향기' 데뷔 31년차 명품배우 지대한, 주연으로 스크린 컴백
작성 : 2018년 05월 14일(월) 12:57

'참외향기' 지대한 스틸 / 사진=영화사 그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그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배우 지대한이 영화 '참외향기'를 통해 주연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영화 '참외향기'는 경북 성주군 관동 마을의 이장 자리를 두고 순박한 매력의 용득과 서울에서 내려온 정치인 만수가 경쟁하며 벌어지는 우여곡절 이야기를 그린 가슴 따뜻한 휴먼 드라마.

올해 데뷔 31년차를 맞이한 배우 지대한은 1988년 드라마 '지리산'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지금까지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는 따뜻한 아버지를, 영화 '형'을 통해서는 국가대표 감독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형사 역할 등을 맡으며 드라마, 영화,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연기를 펼쳐 온 베테랑 연기자다.

영화 '참외향기' 속에서 순박하고 성실한 매력을 뽐내는 최용득으로 분한 배우 지대한은 관동 마을에 이장이 되기 위해 우여곡절을 겪는 동안 용득이 겪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릴 전망이다. 더불어, 용득이 가진 털털하고 수더분한 모습을 통해 착한 웃음 또한 선사할 것으로 전해져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화 '참외향기'는 요즘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순수하고 착한 주인공 용득을 필두로 여유 없이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주로 단역과 조연을 도맡았던 배우 지대한이 주연으로서 보여줄 연기력과 극을 이끌어나가는 힘에 대한 기대도 높다. '참외향기'는 오는 5월 개봉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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