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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리그 4위+UCL 확정…'32골' 살라 득점왕 등극
작성 : 2018년 05월 14일(월) 00:52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리버풀이 브라이튼을 꺾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확정지었다.

리버풀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21승12무5패(승점 75)로 4위를 차지하며, 다음 시즌 챔피어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브라이튼은 9승13무16패(승점 40)로 시즌을 마쳤다.

리버풀에게는 부담이 큰 경기였다. 만약 리버풀이 이 경기에서 패한다면, 첼시-뉴캐슬전 결과에 따라 4위 자리를 첼시에게 내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수성에 성공했다.

또한 모하메드 살라는 1골을 넣으며 리그 32골을 기록, 30골의 해리 케인(토트넘)을 제치고 득점왕에 등극했다. 32골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이다.

리버풀은 전반 26분 도미닉 솔랑케의 도움을 받은 살라가 선취골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햇다. 이어 40분에는 앤드류 로버트슨의 패스를 데얀 로브렌이 머리로 받아 넣으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리버풀은 후반 8분 솔랑케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에도 일방적인 공세를 펼친 후반 40분 로버트슨의 승리 축포까지 보태며 4-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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