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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첫방] 원조가 돌아왔다, 정형돈♥데프콘 아이돌계 아빠 엄마(feat.워너원)
작성 : 2018년 05월 12일(토) 21:01

'아이돌룸' 데프콘 정형돈 워너원 /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아이돌 룸’ 아이돌 프로그램계 원조 MC인 정형돈 데프콘이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

12일 첫 방송된 JTBC '아이돌룸'은 정형돈과 데프콘이 새로이 선보이는 아이돌 전문 예능프로그램으로, 이날 첫 게스트로는 워너원이 출연했다.

‘아이돌 룸’은 첫 방송인 만큼 90분으로 방송시간을 확대한데 이어 아이돌 매력을 최대한 살릴 색다른 코너들을 대거 쏟아내며 팬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특히 첫 게스트로 선정 된 워너원은 녹화 내내 물오른 예능감을 발휘하며 멤버 간의 끈끈한 우정으로 팬들에게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아이돌 프로그램의 원조 격인 ‘주간 아이돌’에서 7년 간 함께했던 정형돈과 데프콘은 한 달 여 만에 ‘아이돌룸’을 통해 돌아오며 더 차진 호흡을 보였다.

무엇보다 정형돈 데프콘은 단순히 웃기기 위해 출연진들을 소모하기 보다는 특유의 편안한 매력과 남다른 친화력으로 아이돌들의 숨은 끼를 끄집어내는데 주력했다. 또 두 사람은 아이돌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두터운 음악지식으로 가수 뿐 아니라 팬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졌다.

이에 지난 3월 방송 끝으로 ‘주간 아이돌’에서 하차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던 정형돈 데프콘이 ‘아이돌 룸’으로 귀환 했다는 것은 그 어느 프로그램의 시작보다 반갑고 또 반갑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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