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이
어갔다.
오타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348로 소폭 하락했다.
메이저리그서 두 번째로 4번 타자로 타석에 선 오타니는 첫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으나 세 번째 타석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팀이 3-1로 앞서가던 5회말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미네소타 선발 랜스 린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마지막 타석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에인절스는 8회까지 4-3으로 앞섰으나 9회 2점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허용했다. 오타니는 하루를 쉰 후 14일 미네소타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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