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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파다르 합류한 현대캐피탈, 문성민은 레프트로
작성 : 2018년 05월 12일(토) 10:05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현대캐피탈의 라이트를 책임졌던 문성민이 레프트로 포지션을 변경할 가능성이 커졌다. 크리스티안 파다르의 합류 때문이다.

현대캐피탈은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몬차 빌라 레알레에서 열린 2018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5순위 지명권을 얻어 파다르를 지명했다.

파괴력 넘치는 라이트 파다르의 합류로 인해 기존 라이트 문성민의 포지션 이동이 불가피해졌다.

이미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도 문성민의 레프트 이동을 고민한 바 있다. 당시 외국인 선수로 라이트 아르파드 바로티를 뽑았고, 문성민은 레프트 포지션 이동과 함께 서브 리시브 훈련도 받았다. 그러나 바로티가 부상을 당하며 현대캐피탈이 레프트 자원 안드레아스 프라코스를 선발, 문성민이 다시 라이트로 복귀했다.

다시 시도된 문성민의 레프트 포지션 변경이 우승을 노리는 현대캐피탈에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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