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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자 "오타니 쇼헤이, 게임에서도 이런 선수는 안 만들어"
작성 : 2018년 05월 11일(금) 15:01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의 활약에 대한 현지 언론의 칭찬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오타니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팀의 5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타율은 0.354가 됐다.

놀라운 행진의 연속이다. 오타니는 지난달 28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린 이후 7경기 만에 다시 홈런 행진을 재개했다. 투수로 나서서는 3승1패 평균자책점 4.10을 마크했다.

미국 언론 '베이스볼 프로스펙투스'의 편집장 애런 글리만은 오타니의 활약에 대해 감탄을 표했다.

글리만은 11일 자신의 공식 SNS 계정에 "오타니 쇼헤이는 70타석 5홈런, 타율 0.354, 출루율 0.400, 장타율 0.677을 기록 중이다"면서 "자존심이 있는 비디오 게임이라면 이런 선수를 만들 수 없다"며 게임에서나 볼 법한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는 오타니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한편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은 에인절스는 미네소타의 6연승 도전을 저지하며 7-4로 승리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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