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의 프로무대 데뷔골이 이탈리아 세리에A 이주의 골 TOP 5에 선정됐다.
이승우는 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린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A 36라운드 AC밀란과 경기서 프로 데뷔 첫 골을 터뜨렸다. 이승우는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쪽으로 흐른 공을 그대로 발리로 연결해 밀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 선정 36라운드 베스트 골 TOP 5에 이름을 올렸다. 세리에A 사무국은 1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승우의 골이 36라운드 베스트 골 TOP 5 중 하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승우의 골을 비롯해 파올로 디발라(유벤투스), 패트릭 쿠트로네(AC밀란), 젠기스 윈데르(AS로마), 마렉 함식(나폴리)의 골이 이번 라운드 베스트 골 TOP 5의 영예를 안았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