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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hot] 유해진표 코미디 '레슬러'부터 외화 '보리 vs 매켄로'까지
작성 : 2018년 05월 11일(금) 08:48

'레슬러' 스틸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 한국영화 '레슬러'와 외화 '씨 오브 트리스'와 '루비 스팍스' 등이 개봉해 틈새시장을 노린다.

▲ '레슬러'-유해진표 코미디 영화

지난 9일 개봉한 '레슬러'(감독 김대웅)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유해진)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 등이 호흡을 맞췄으며 '써니' '과속스캔들' 제작진의 가세했다. 유쾌하지만 가족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씨 오브 트리스' 스틸



▲ '씨 오브 트리스'-세계적 거장 구스 반 산트 작품

'씨 오브 트리스'는 '죽음의 숲'이라 불리는 일본 아오키가하라로 홀연히 떠난 과학자 아서가 숲을 헤매고 있는 의문의 한 남자를 만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굿 윌 헌팅', '밀크' 등을 연출한 세계적 거장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작품이다. 상실의 아픔 속에서 사랑의 깊이를 알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화법으로 풀어내며 진한 여운의 멜로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루비 스팍스' 스틸



▲'루비 스팍스'-완벽한 이상형이 내 앞에 나타난다면?

'루비 스팍스'(감독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는 천재 작가 캘빈이 어느 날 자신이 만든 주인공이자 완벽한 이상형인 루비가 나타나면서 시작된 상상대로 이뤄지는 꿈같은 연애를 담은 러브 픽션.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봤을 연애에 관한 사랑에 본질을 이야기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배우 폴 타노, 조 카잔, 크리스 메시나 등이 출연했다.

'보리VS매켄로' 스틸



▲ '보리 vs 매켄로'-두 테니스 전설의 짜릿한 빅매치

지난 10일 개봉한 '보리 vs 매켄로'(감독 야누스 메츠)는 1980년, 세계 최초로 윔블던 5연패에 도전하는 보리와 그를 꺾을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매켄로의 박빙승부를 다룬 스포츠 드라마. 영화는 최연소 윔블던 4회 연속 우승자이자, 냉철하고 빈틈없는 경기 스타일로 '미스터 아이스'로 불린 전설의 테니스 선수 비외른 보리와 동물적인 감각의 플레이와 거친 돌발 행동으로 '코트의 악동'으로 불리며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온 테니스 선수 존 매켄로의 실화를 다룬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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