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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완 마약혐의, '사랑후애' 분량 편집되나 "정해진 것 없어" [공식입장]
작성 : 2018년 05월 10일(목) 16:29

한주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한주완이 대마초 흡연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운데 개봉을 앞둔 영화 '사랑후애'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랑후애'(감독 어일선 제작 리옌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스포츠투데이에 "현재 영화 편집이 거의 끝난 상태다. 한주완 분량 편집에 대한 것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사랑후애'는 감정이 메말라 버린 남자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의 운명적 만남과 사랑을 그린 영화다. 한주완은 극중 베일에 싸인 인물로 등장해 박시후, 윤은혜와 호흡을 맞췄다.

한주완은 지난해 1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판매자로부터 대마초 약 10g을 구입한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와함께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과 320만원 추징도 받았다.

이에 대해 한주완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월 관련 판결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진행되는 법적 절차를 성실히 임했으며 현재 자숙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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