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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스페셜]'18골 11도움' 손흥민, 발목 부상 안고 쌓은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작성 : 2018년 05월 10일(목) 09:21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거듭된 로테이션에 컨디션 저하, 부상까지 겹쳤으나 손흥민은 다시 스스로를 넘어섰다. 손흥민이 도움을 더하며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세웠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최소 4위를 확보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장해 후반 5분 해리 케인의 골을 도왔고, 후반 32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손흥민은 1도움을 추가하며 올 시즌 총 1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까지 기록한 올 시즌 공격포인트 총합은 29개다. 이는 21골 7도움, 28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지난 시즌의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를 넘어서는 수치다.

경기 후 발목 부상 등으로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고 털어놓았던 손흥민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경신하는 동시에 팀에 챔피언스리그 출전권까지 안겨주며 시즌 말미까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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