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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37분' 잘츠부르크, 컵 대회 결승서 슈투름 그라츠에 패배
작성 : 2018년 05월 10일(목) 06:54

황희찬 [사진=잘츠부르크 공식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잘츠부르크가 슈투름 그라츠에 패하며 '더블' 달성에 실패했다.

잘츠부르크는 1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뵈르터제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7-2018 오스트리아축구협회(OFB) 컵 결승전에서 슈투름 그라츠에 연장 접전 끝에 0-1로 패했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잘츠부르크는 '더블'을 노렸지만 슈투름 그라츠에 막혀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반면 슈투름 그라츠는 리그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컵 대회 우승으로 달랬다.

이날 잘츠부르크는 후반 26분 안드레 하말류 실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 속에 경기를 치러야 했다. 고전 끝에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지만, 연장 후반 6분 스테판 헤어랜더에게 골을 내주며 고배를 마셨다.

한편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이날 후반 38분 교체 투입돼 약 3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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