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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허더즈필드와 무승부…멀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작성 : 2018년 05월 10일(목) 05:45

마르코스 알론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첼시가 허더즈필드를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다.

첼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허더즈필드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21승7무9패(승점 70)에 그친 첼시는 5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승점 71)이 37라운드에서 승리할 경우, 첼시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오는 13일 최종전에서 승리하고, 리버풀(승점 72)의 패배를 바라는 것밖에는 없다.

반면 허더즈필드는 9승10무18패(승점 37)로 16위에 오르며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승점 획득이 절실했던 첼시는 알바로 모라타와 페드로 로드리게스, 윌리안을 중심으로 공세에 나섰지만, 오히려 후반 5분 로랑 데포르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다급해진 첼시는 후반 9분 에당 아자르와 올리비에 지루를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후반 17분에는 마르코스 알론소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고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한편 이날 경기 결과로 기성용의 스완지시티는 강등이 유력해졌다. 스완지는 8승9무20패(승점 33, -27)로 18위에 머무르고 있다. 17위 사우샘프턴(승점 36, -18)을 승점에서 따라잡을 수는 있지만, 득실차가 9골이나 돼 추격이 힘든 상황이다.

웨스트브롬위치(승점 31)와 스토크시티(승점 30)는 이미 강등이 확정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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