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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뉴캐슬과 0-0으로 맞선 채 전반 종료(1보)
작성 : 2018년 05월 10일(목) 04:46

손흥민 /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토트넘이 뉴캐슬을 상대로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맞선 채 마쳤다.

이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필두로,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를 공격진에 배치했다. 빅터 완야마와 무사 시소코가 중원에 자리했으며, 벤 데이비스, 얀 베르통헌, 다빈손 산체스, 키어런 트리피어가 수비에 포진했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뉴캐슬에서는 드와이크 게일, 아요세 페레즈, 로버트 케네디를 공격진에 포진시켰다.

먼저 공세에 나선 팀은 토트넘이었다. 전반 4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뉴캐슬의 골문을 위협했다. 9분에는 에릭센이 약 25m 거리에서 프리킥 슈팅을 시도했지만 마틴 두브라브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뉴캐슬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0분 페레즈가 베르통헌과의 몸싸움을 이겨낸 뒤, 유효 슈팅을 만들어냈다. 13분에는 존조 셸비가 프리킥 찬스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췄다.

뉴캐슬의 공세는 계속 됐다. 자말 라셀레스, 게일이 날카로운 헤더 슈팅으로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토트넘은 31분 에릭센의 얼리 크로스를 케인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를 벗어났다. 32분 베르통헌의 중거리슛도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뉴캐슬과 토트넘은 전반 40분 게일과 케인이 각각 한 차례씩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모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결국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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