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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레전드 "네이마르,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중요 자원될 것"
작성 : 2018년 05월 09일(수) 12:09

네이마르 / 사진=네이마르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과거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던 폴 브라이트너가 네이마르(PSG)의 레알행을 점쳤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9일(한국시간) 독일 언론 '스포르트1'을 인용해 브라이트너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브라이트너는 "네이마르는 내년 레알에게 아주 중요한 존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네이마르의 이적설은 그간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다수의 해외 언론은 네이마르가 현재 파리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전했다. 우나이 에메리 PSG 감독 역시 네이마르의 적응에 대해 꾸준한 논의를 지속해왔고, 팬들은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사실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고 알려졌다.

여기에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기름을 부었다. 다수의 스페인 언론은 페레스 회장이 다음 시즌 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위해 선수단 재구성에 많은 돈을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페레스 회장은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을 내보내고 모하메드 살라와 네이마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한편 네이마르의 이적 가능성을 제기한 브라이트너는 지난 1970년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해 레알,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등을 거친 독일 축구계의 레전드다. 브라이트너는 서독 국가대표로 48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뜨렸고, 레알에서 활약하던 지난 1975-1976시즌 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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