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서 팀의 2번 지명타자로 출격했다.
앞선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낸 뒤 침묵을 지켰던 추신수는 팀이 2-6으로 뒤진 8회말 네 번째 타석을 맞았다.
추신수는 무사 1루 상황서 방망이를 잡아 상대 투수 조 히메네즈의 6구째 시속 152km 포심패스트볼을 타격해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후속타자 노마 마자라가 1루수 방면 땅볼 타구를 기록한 사이 3루까지 내달렸고, 아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텍사스는 8회말 현재 디트로이트를 4-6으로 뒤쫓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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