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엘클라시코서 발목 다친 호날두, UCL 결승 출전 이상 無
작성 : 2018년 05월 07일(월) 11:03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엘클라시코에서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승9무5패(승점 32)로 3위를 유지했다. 바르셀로나의 무패 행진을 저지하지는 못했지만, 원정 라이벌전에서 승점을 획득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는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0-1로 뒤진 전반 15분 호날두가 동점골을 터뜨린 뒤, 바르셀로나의 헤라르드 피케와 충돌해 부상을 당한 것이다. 결국 호날두는 전반전을 마친 뒤 마르코 아센시오와 교체됐다.

이미 리그 우승을 바르셀로나에게 넘겨준 레알 마드리드이지만, 오는 26일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기에 호날두의 상태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다행히 호날두의 챔피언스리그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은 "엘클라시코에서 발목을 다친 호날두가 내일 정밀검진을 받을 것"이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전에는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