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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1골 1도움 맹활약…잘츠부르크 리그 5연패 달성
작성 : 2018년 05월 07일(월) 09:34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황희찬(잘츠부르크)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잘츠부르크는 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슈투름 그라츠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완승을 거뒀다.

23승8무2패(승점 77)를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2위 슈투름 그라츠(20승3무10패, 승점 63)와의 승점 차이를 14점으로 벌리며,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최근 5시즌 연속 리그 우승이자, 통산 12번째 리그 정상 등극이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황희찬은 0-1로 뒤진 전반 45분 오른발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리그 5호골이자, 시즌 13호골.

황희찬의 골로 분위기를 바꾼 잘츠부르크는 후반 9분 두예 칼레타 카르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20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황희찬의 백헤딩을 제롬 온게네가 마무리하며 3-1로 달아났다.

황희찬은 후반 24분 무나스 다부르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다부르는 후반 38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잘츠부르크의 우승 축포 속에 마무리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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